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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매월 두번째 목요일) 7시 인천본부 지하강당에서 열리는
11회 인천노동영화 정기상영회 상영작은 장산곶매의
극영화 [파업전야] (상영시간110분)입니다.
1990년 이땅의 많은 현장에서 투쟁으로 지켜내면서
30만의 관객과 함께했던 제작과 상영이 모두
독립영화정신의 상징이었던 영화를 다시 한번 같이하면서
그 시절 민주노조를 만들었던 노동자들의 투쟁을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금속노조 인천지부가 주최하고 노동자영상패 씨가 주관하는
노동영화 정기상영회는 2005년 7월 28일 제1회 상영회로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에 노동영화가 상영될 기회가 많지 않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기상영회라는 새로운 노력은 인천에서
노동영상의 기반을 조성해 나갈 하나의 벽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많이 참석해 주셔서 함께 노동영화도 감상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인천지역의 사랑방같은 자리이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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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소개 :
감독 이은기, 이재구, 장동홍, 장윤현
각본 공수창, 김은채
주연 강능원, 고동업, 김동범, 박종철, 박홍규, 이용배
상영시간 110분
제작사 장산곶매
제작년도 1990년
1990년 세계노동절 101주년 기념으로 장산곶매에서 제작한 16㎜영화이다.
국내 최초의 노동영화로 실제 노동현장에서 노동자들과 함께 촬영하였다.
정부로부터 상영금지 처분을 당하여 대학가를 중심으로 상영되면서
상영현장에 최루탄이 터지고 경찰이 투입되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그런 와중에서도 30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독립영화의 상징처럼 자리잡았다.
1987년 인천 남동공단을 배경으로 노동조합 결성을 둘러싼
노동자와 회사 간의 대결양상을 그렸다.
영화는 1987년 가을 인천 남동공단의 작은 금속공장에서 식사를 하던
노동자들 중 1명이 식판을 뒤집어엎으며 자신들의 처지를
항변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1년 후인 1988년 겨울 열악한 노동환경과 저임금에 시달리면서
불만을 억누르던 금속공장의 노동자들은 작은 소모임을 만들어
민주노조 결성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
그중에는 현실적인 굴레에 얽매여 참여를 망설이는 사람들도 더러 있었다.
노동자들이 민주노조 결성에 박차를 가하자 회사는
폭력배를 동원하여 이들을 억누른다. 이에 맞서 점거농성에 들어간
노동자들은 폭력배들에게 처참하게 끌려나간다.
어정쩡하게 지켜보던 다른 노동자들은 그 광경에 분노하여
스패너를 들고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다.
직접 노동현장을 취재하여 시나리오를 완성함으로써
영화의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이 작품은
이후 펼쳐진 새로운 영화운동의 기폭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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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영화 정기상영회 게시판
노동자영상패 씨 홈페이지
http://ilsee.net 에
노동영화 정기상영회 게시판이 있습니다.
이 게시판은... 인천노동영화 정기상영회의 소통공간입니다.
정기상영회에 상영된 영화의 감상이나 정기상영회에서 만나고
싶은 영화의 추천을 해 주십시오. 그 외에도 정기상영회 준비팀에
하고싶은 말이나 다른 영화제나 상영회의 정보를 자유롭게 올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