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노동탄압분쇄! 불법파견 철폐! 05임단투 승리!
7/22 현장투 천막농성 돌입!
지금 현대자동차는 05년 임단투, 불법파견 철폐투쟁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거꾸로 사측의 노동탄압만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100일이 넘게 천막농성을 진행해 온 부당해고자 강병태 동지가 사측의
고소고발로 구속되었고, 집단폭행을 당했던 윤성근 전위원장은
노동탄압의 주동자인 윤여철 부사장 퇴진, 불법파견 철폐를 요구하며
100일이 넘게 천막농성을 하고 있지만 사측의 탄압을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5공장 대소위원들은 안전사고 시 라인을 세웠다는 이유로 고소고발,
징계위 회부, 손배가압류를 당해 있고, 노동조합 지침에 따라
시트사업부에 비정규직 집단가입을 지지하기 위해 나섰던 교육위원들은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고발 되어 출두요구서가 나와 구속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임단협 교섭을 하고 있는 이때 사측은 관리자들을
동원하여 공공연하게 무쟁의 결의를 다지며 노조무력화 책동을 벌이고
있고, 불법파견 특별교섭에 대해서는 철저히 무시하며 교섭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무차별적인 노동탄압! 무쟁의 기도!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7월22일
17시부터 본관 앞에서 무기한 농성투쟁하기로 결의!
철저히 노동조합을 무시하는 사측의 자세, 활동가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탄압책동, 임단투, 불법파견 철폐투쟁에 무관심한 조합원들, 사측의
무쟁의 기도 등 총체적 위기 상황에 아무런 대응도 못하는 무기력한
노동조합의 현실 모습은 18년 현자노조 역사상 최악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무너지면 노동조합이 없던 시절, 노동조합이 완전히 무력화된
현대중공업의 상황으로 돌아갑니다. 더 이상 머뭇거리거나 설마하는
안이한 자세를 갖는다면 사측의 말살책동으로부터 노동조합은 완전히
무력화되고 말 것입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에 맞서 모든
활동가들과 조합원들이 똘똘뭉쳐 투쟁에 나선다면 현자노조는 다시 한번
튼튼한 조직력을 갖춘 민주노조로 거듭날 것입니다.
민주노조를 사랑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 민주 제 조직 활동가 동지
여러분! 사측의 노동탄압에 맞서 민주노조를 세웠던 처음의 마음자세로
돌아가 굳건한 결의로 함께 투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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