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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차 비정규직지회 속보<속 보> 07. 10.1
□ 발행:GM대우차 비정규직지회 □ 발행인:이대우011-9933-3875 dwbi.nodong.net
오늘 오전 3자협의에 비정규직 지회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스피드 파워월드 24인의 해고자 전원 고용승계, 근속 임금 근로조건승계
욱산기업 외주화로 인한 3인의 정리해고 철회와 전원 복직
9월 28일. 금요일 해고통지서를 받은 스피드, 욱산기업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아침출투와 중식 선전전을 통해 하청업체들의 보복성 계약해지에 대해 규탄하고, 바로 조합사무실을 방문하여 GM지부와 면담을 요청하였다. GM지부는 스피드 노동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지금의 비정규직 노동자 대량해고 상황에 대하여 공감하였고, 법규부장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10월 1일이 되더라도 신규업체가 라인을 가동하지 못하게 하겠다.’ 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11시 30분경 GM지부 수석부지부장과 금속노조 우병국 부위원장이 논의를 통해 문제해결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첫째, 10월 1일 오전에 대자지부, 원청, 신규업체(에이앤티텍) 3자협의를 통해 고용승계에 대해 논의하겠다.
둘째, 대자지부 법규, 교선, 조직실이 모여 비정규직 전담팀을 구성하여, 금속중앙과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가겠다.
비정규직지회는 오늘 진행될 3자 협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스피드 파워월드 해고자 전원에 대하여 고용승계, 근속 임금 근로조건승계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하나. 지부와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욱산기업 외주화 즉각 철회하고 그로인한 정리해고자3인을 즉각 복직시켜야 한다.
하나. 이후 협상에서는 금번 대량해고 사태의 주체인 비정규직지회를 포함한 4자 협의를 보장하라.
비정규직지회는 금번 대량해고에 대하여 반드시 전원 복직을 쟁취해 낼 것이며, 동시에 이 문제에 공감하고 함께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금속노조와 대자지부를 신뢰한다. 이후에도 비정규직지회, 대자지부, 금속노조의 협력을 바탕으로 보복성 계약해지 박살내고 해고자 전원의 원직복직 쟁취하자!!
스피드 해고자 24명중 23명이 조합원, 보복성 업체폐업 명확하다
욱산기업 정리해고 3인역시 조합원 - 해고사유는 작업장 외주화9월 30일까지 집계된 해고자 명단은 스피드 파워월드 24명, 욱산기업 3명으로 총 27명에 달한다. 스피드 파워월드는 업체폐업에 따른 근로계약 해지통지서라는 이름으로, 욱산기업은 작업장 외주화로 인한 근로관계단절이라는 이름으로 각각 배달되었다.
스피드 파워월드 해고자 24인중 23명은 비정규직지회 조합원으로 이는 분명 보복성 업체폐업과 조합원을 배제한 선별적 고용승계가 분명함이 드러났다. 이것은 9월 20일 이영국 사장이 금속노조 위원장과 GM지부와 약속했던 “업체변경시 인위적인 인원정리는 하지 않겠다”던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이 번복한 것이다. 또한 욱산기업 외주화에 따른 조합원3인의 정리해고 통보역시 GM지부와 외주화에 대한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단협파기임이 분명하다.
외주화 실질적인 추진은 스피드 파워월드 사이드이너 작업장도 해당된다. 스피드가 담당하던 공정중에 차체 사이드이너 18명의 작업공정은 외주화가 확정되었고, 업체폐업을 하면서 2도급업체인 \'다솔JS\'로 넘어갔다. 연휴가 끝나고 9월 27일부터 이미 사이드이너에는 다솔JS에서 OJT인원을 투입하여 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스피드 나머지 작업공정은 27일부터 해고자들을 제외한 기존인원과, 급조해서 투입된 아르바이트인원이 조립과 차체에 섞여서 일하고 있는 상태다. 작업지시는 여전히 스피드 파워월드의 기존의 소장과 공장, 직장들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도대체 어느 업체가 인수하는지에 대해서는 끝까지 함구하고 있다. 비공식적으로 확인된 신규업체인 ‘에이앤티텍’에서는 ‘10월 1일부터 스피드파워월드가 하던일을 자신들이 하기로 했지만, 아직 아무것도 정리된 것이 없다’고 발뺌을 할 뿐이다.
욱산기업 정리해고 사유는 분명하다. 해고통지서에 명시된 ‘작업장 외주화’로 조합원 3인을 정리해고 하겠다는 것이다. ‘외주화’추진은 GM지부와 협의해야 한다. 그러나 욱산기업 외주화는 GM지부와 협의된바 없고 원청의 일방적인 추진임이 명백히 드러났다.
비정규직지회의 요구는 분명하다.
스피드 파워월드 24인의 해고자를 신규업체에서 100%고용승계하고 근속 임금 근로조건을 승계하라는 것이다. 이는 이영국 사장의 말을 그대로 실천하면 되는 문제이며, 9월 20일 이영국사장의 약속이 하루만인 21일 번복되어 해고통지서를 발송한 것에 대하여 분명한 책임을 져야한다.
욱산기업은 GM지부와 협의되지 않은 일방적인 외주화 추진을 철회하고 그에따른 3인의 해고자를 즉각 복직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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