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자들 대부분이 창원공장으로 내려가면서 바로 임대아파트를 신청하여 임대아파를 지원 배정 받은 조합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정문제 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조금 늦게 신청한 조합원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파견으로 지원했다가 나중에 전보로 전환하면서 임대아파트를 늦게 신청한 조합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늦게 신청한 조합원들중 다수의 조합원들이 회사측의 안일한 입장과 태도로 주거지원대기를 기약도 없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 조합원의 말에 의하면 회사측에서는 지금 당장 임대아파트 신청자가 많아도 추가 확보에 대한 계획이 없기 때문에 자연퇴거자가 발생하는 시점으로 2~3년정도가 걸릴수도 있으니 회사측의 입장도 이해하고 기다려달라는 말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혹시 회사측의 이런 입장과 관련하여 노동조합에서도 전보자들에 대한 주거지원 장기간 대기와 관련해서 공유가 되었고 동의한 부분인지 아니면 이런 상황조차 지부에서는 공유가 안되어서 모르고 처음 접하는 상황인지 답변 바랍니다
2022년도 하반기 부평 2공장의 수많은 조합원들이 수십년간 자란 고향과 정든 일터를 쫓겨나다시피 할 때 집안과 개인신병등으로 내려갈수가 없는 상황이니 부평공장에 남게 해달라고 이해해달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회사측에서는 어떤 기준이었는지는 몰라도 중병이 있는 환자까지 냉정하게 다 전보 및 파견 발령하였습니다.
무슨 이해를 합니까. 재정이 없다구요? 1조5천억 정도의 순이익을 올린 회사의 재정확보가 안된다는 핑계를 조합원들이 이해를 해야 하는겁니까?
전보자들에 대한 전환배치인원 후속 조치 사항과 관련된 합의사항이라는 것이 상황에 따라서 있으면 주고 없으면 이행 안해도 되는 그런 사항들입니까?
뒤늦게 파견에서 전보자로 전환한 조합원들에게도 이런 지원이 늦어질수 도 있다는 상황이 공유가 안되고 전환 신청만 접수 하였다면 신청일로부터 어느 시점이 지났을경우에는 개인돈이 들어가는 부분을 보상을 받을수 있도록 노동조합에서는 대응과 논의가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합의 사항 제대로 지켜지지도 않으면서 회사측에서 무조건 진행시키고 있는 사항들에 대해서는 이후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면 합니다.
-비정규직지회의 대법원 판결을 지연시키려는 목적으로 업체에서 소송걸었던 비정규직 신입사원들 대거 채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들에게 주거지원 약속해놓고서는 어떤 신입 조합원들은 주거지원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서 모텔에서 한달간 생활하였던 조합원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조합원들에게는 입사조건의 이행사항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지출에 대한 부분 노동조합이 책임지고 보상 처리 해줘야 된다고 봅니다
-공장 구조조정 진행하기 위해 전보자들 주거지원 합의 해놓고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도 신청일이후 어느정도 시점이 지난다음 부터는 주거지원 개별 금액 지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 했으면 합니다.
라인타가면서 야간잔업으로 특근으로 뺑이친 노동의 댓가가 가족들 만나기 위해서 올라가는 교통비 또는 주거지원비로 더 이상 지출되지 않도록 노동조합에서 적극적인 대응과 대안을 부탁드리며
이런 상황과 관련하여 노동조합에서 입장 답변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