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오늘 오전 11시경 GM대우 서문앞 천막농성장에서 농성중이던 비정규직지회 여성 조합원이 서문 면회실 화장실을 사용하려고 들어가려고 하는 순간 경비들4~5명이 면회실 문 안 팎에서 막아서고 못들어가게 하였다. 지회 조합원이 \'화장실도 못가게 하는거냐?\'고 항의하자 \'사용할 수 없다.\'고 답변하고 무조건 막아섰다. 면회실 안쪽에서는 GM대우 노무팀 직원들이 대여섯명 몰려있었고 비실비실 웃으면서 경비들을 향해 문을 열어주지 말라고 지시하고 있었다.
어이없고 기가막히 여성조합원이 \'화장실도 못가게 하는 비인간적인 경우가 어딨냐며 문을열어 달라\'고 애걸하자 경비들이 몸으로 밀쳐내기 시작했다. 건너편에 있던 조합원이 이 광경을 보고 카메라를 들고 찍으려고 건너가자 안에 있던 노무팀 직원들이 \'카메라 뺏어 못찍게 해\'라고 경비들에게 지시하여 경비들이 카메라를 빼앗으려고 달려들었다. 지회 조합원이 뒤로 도망치며 사진을 계속 찍으려하자 면회실 안쪽에 있던 노무팀들이 문을 열고 밖으로 우르르 달려나와 건널목까지 와서 강제로 카메라를 빼앗아 철문 안쪽으로 던져버렸다. 카메라는 철문을 넘어 10톤이 넘는 자제차량들이 드나드는 도로 한가운데로 떨어졌다.
이에 분노한 농성조합원들이 달려나와 카메라를 돌려줄 것을 요구하자 10여명 이상 늘어난 노무팀들과 경비들이 도로변까지 몰려나와서 농성하는 조합원들을 구타하고 폭행하였다.
상황이 악화되어 지회는 112에 신고하여 경찰 출두를 요청했고, GM대우 노무팀 직원에게 카메라를 돌려줄 것을 요청했다.
신고사실을 확인한 노무팀에서 한참만에 부서진 카메라와 메모리칩을 반환해 주었다. 메모리칩을 확인해 본 결과 그 사이 메모리에 찍혀있는 사진들을 몽땅 지운상태였다.
정말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 말이 안나올 정도다.
지나가는 시민들도 잘만 사용해 왔던 서문 면회실인데다,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는데 그걸 폭력으로 막는다는 것이 인간이 할 짓이란 말인가?
인간 이하의 짓거리들이 지금 버젓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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