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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5당 노동문제 청문회 촉구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1-03-28 (월) 08:46 조회 : 1990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야5당이 10일 낮 1시30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소속회원과 노동자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공동집회를 열고 5대 노동현안에 대한 국회차원의 진상조사 및 청문회 개최를 촉구했다.

야5당이 제기한 5대 노동현안은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쌍용차 정리해고 및 노사합의 무시 △현대차 불법파견 △전북시내버스 노조탄압 △삼성전자 백혈병 문제 등이다.

   
▲ 10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 모인 야5당 정치인들과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노동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차원 진장조사단 구성과 청문회 개최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김상민

이날 집회에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 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 김영대 국민참여당 최고위원, 박용진 진보신당 부대표가 각 당을 대표해 연설에 나섰다. 이들은 하나같이 5대 노동현안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초당적으로 단결하자고 입을 모았다.

   
▲ 10일 국회 본청 앞 집회에 참가한 노동자들이 정리해고 등 노동현안 문제 해결에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가 직접 나설 것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상민

집회에 참석한 노동자들도 각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노동관련 문제들을 증언하며 진상조사와 청문회 개최를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한진중공업, 쌍용차, 현대차비정규직, 전북시내버스, 대우자동차판매 노동자 및 해고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지난 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5대 노동현안에 대한 진상조사와 청문회 개최를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집단 퇴장해 무산된 바 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은 한나라당의 행태를 “예고된 살인에 대한 방조, 노동현장의 양극화에 대한 묵인, 헌법이 보장한 권리에 대한 침해, 국민의 죽음을 외면하는 범죄”라고 규탄했다. 참가자들은 또 “더 이상 결정을 미룬다면 남는 것은 국민의 차가운 심판 뿐”이라며 “앞으로 발생할 모든 사태의 책임은 온전히 한나라당에 있다”고 경고했다.

   
▲ 10일 국회 본청 앞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으로 이동해 한나라당 규탄집회를 열고 있다. 김상민

국회 앞 집회를 마친 한진중공업, 쌍용자동차, 대우자동차판매 노동자들은 한나라당의 진상조사 및 청문회 거부에 항의하기 위해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으로 자리를 옮겨 규탄집회를 펼쳤다. 집회 후 참가자들은 당사를 직접 방문해 항의서한을 전달하려 했으나 경찰에 가로막혀 성사되지 못했다.

   
▲ 10일 집회를 마치고 항의서한 전달을 위해 한나라당사로 들어가려는 노동자들을 경찰이 방패를 앞세워 막고 있다. 김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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