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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의 3대 요구 겸허히 수용하라”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3-05-16 (목) 09:41 조회 : 1968

전국금속노동조합(이하 ‘노조’)은 5월15일 11시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2013년 금속노조 대정부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 노조 임원, 문용문 현대차지부장을 비롯한 완성차 3사의 임원, 이기만 경기지부장, 채규전 인천지부장, 김정우 쌍용차지부장, 이상진 민주노총 임시비대위 집행위원장, 조합 상집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 5월15일 노조가 정부광화문청사 앞에서 2013년 금속노조 대정부 요구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신동준

노조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산별교섭 법제화 △비정규직 정규직화 △원하청 공정거래 등 3대 요구안과 △노동기본권 △비정규직 △재벌개혁 불공정거래 △노동시간 관련 등 10대 과제를 청와대에 직접 전달했다.

박상철 노조위원장은 직접 발표한 기자회견문에서 “지금 한국은 노동자, 서민을 위한 정책이 없는 상태에서 재벌을 위한 정부만 존재한다. 박근혜 정부는 경제민주화 실현과 노동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을 위해 금속노조의 3대 요구와 10대 과제를 겸허히 수용하라”고 선언했다.

엄교수 노조 정책기획실장은 요구안 설명을 통해 “노조의 3대 요구안은 발전적 노사관계, 차별 없는 노동,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한 노동자ㆍ서민의 최소한의 요구다. 노조의 3대 요구 10대 과제는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인 경제민주화의 출발점이기도 하다”며 정부는 받아들이라고 촉구했다.

▲ 5월15일 열린 2013년 금속노조 대정부 요구안 기자회견에서 엄교수 노조 정책기획실장이 대정부 요구안을 설명하고 있다. 신동준

이상진 민주노총 임시비대위 집행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에 대한 규탄발언을 했다. “이명박, 박근혜로 이어지는 재벌공화국에서 갑의 횡포와 을의 피울음만이 존재한다. 민주노총은 사법권을 무시하고 외국자본의 요구에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만행에 적극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김정우 쌍용차지부장은 “노동과 서민의 생존권이 위협받는 가운데 쌍용차 노동자와 가족 24명의 죽음을 초래했다. 무엇을 더 증명해야 하는가? 세상에 이런 불통의 시대는 없었다. 어떠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노동자, 서민을 위한 세상을 위해 힘껏 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 5월15일 정부광화문청사 앞에서 열리 2013년 금속노조 대정부 요구안 기자회견에서 노조 임원, 각 지부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노조 요구를 받아들이라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동준

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후 13시에 충남 아산 유성기업공장 앞에서 ‘유성기업 투쟁승리 금속노동자 결의대회’를 연 뒤, 15시30분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 ‘2013임단투 승리, 불법파견 철폐 비정규직 정규직화 쟁취를 위한 전국금속노동자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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