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철회를 위한 군산시민 결의대회
일시:2018.2.27(화) 14:00
장소:군산 시청 앞
금일 지부지회 간부합동회의 후 군산공장폐쇄 철회를 위한 결의대회가 군산시청 앞에서 열렸다.
부평과 군산, 창원 정비 및 사무지회의 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군산지회 조합원과 가족들이 함께한 결의대회는 군산시청 앞에서 14:00부터 진행이 되었으며,
한국지엠지부 임한택지부장은 "우리가 무엇을 잘못을 잘못했기에 명절전에 노란봉투를 주는가!
한숨과 분도로 명절을 보냈다. 지엠은 노동자에 희생만 요구한다. 정부는 세무조사를 통해 지엠을 감시해야
하며 10년에 계획을 가져와야 할것이다. 내일은 상경투쟁을 한다. 군산공장 폐쇄철회를 청와대 앞에서 목이터
져라 외치겠다"라며 대회사를 마쳤다.
이어진 발언에 나선 창원과 군산 정비 사무지회장 동지들 역시 군산지회와 함께 싸워나갈 것을 강조 하였으며,
회사측과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를 성토 했다.
또한 조합원 부인과 자녀 지역의 상인들과
마지막으로 발언한 김재홍군산지회장은 공장폐쇄의 잔인함과 공장의 폐쇄가
가정과 지역경제를 어떻게 피폐시키고 황폐화 할 수 있는가를 역설하며
결의대회를 마무리 했다.
참석한 지회 간부들은 상경하여 노숙투쟁을 진행하며,
군산의 간부들과 조합원들은 내일2, 28(수) 14:00 미대사관앞 금속노조 결의대회에 합류하게 된다.
-한국지엠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