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정년퇴임식
언제나 함께 하시는 전직 위원장,지부장님들
여성노동자로 생산현장에서 함께 투쟁하며
정년을 맞이하신 이노이 선배님
감사패를 수여 하시는 18대노동조합 이보운 위원장님
부서별 기념 촬영
2019년 정년퇴임식
2019년 정년퇴임식이
▣12월 11일 오후 2시
▣사내 홍보관에서 진행 됐다.
노동조합과 회사측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정년 퇴임식에는
새한자동차에서, 대우자동차에서 지엠대우로 그리고 한국지엠으로
회사의 이름은 바뀌었지만,
한 공장의 울타리 안에서 우리 회사의 역사를
온 몸으로 겪으신 선배님들의 모습에 숙연함이 느껴졌다.
여느 때 같으면
축하하고 즐거워해야 할 자리 였으나
선배님들은 먼저 나가시는 당신들의 제2의 인생도
기대 되지만 후배들의 앞날을 걱정하셨다.
이노이 선배님은,
"회사를 세번 다녔다. 남편이 다녔고 내가 다니다 해고 됐고
복직해서 다니다 정년퇴직을 한다"라며
남아 있는 동생들이
"다치지 않고 행복하게 일 할 수 있는 회사가 되기를 바란다"는
축사를 전해 주셨다.
'인생 60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젊음을 한 회사에 바치신 선배님들의
새로운 인생에 항상 기쁨이 함께 하기를
노동조합과 후배 조합원들은 기원한다.
선배님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