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특별단체 교섭 결과
■ 일 시 : 2005년6월1일 14:00~16:05
■ 장 소 : GMDAT 대회의실
■ 교섭인원 :
노 - 위원장,군산지부장,창원지부장,정비지부장 외10명
사 - GMDAT 이영국(수석부사장),장동우(전무)조건도(상무),김경섭(부장), 강승규(부장),김유천(부장),윤동명(부장),이영화(차장)
DIMC 김경욱(차장)
[근무형태변경 관련]
사 : 근무형태 변경관련 회사에서 제시한 1,2안에 대하여 다듬는 과정이 필요하다. 3안에 대한 회사입장은 더 이상 없다. 이 자리에서 하든 실무협의를 통해서든 1,2안에 대한 세부적인 정리를 하자.
노 : 전번 교섭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현대의 야간근무형태 파악해봤나? 심야시간 휴식시간이 20분이고 잔업 시 15분 휴식하고 1시간45분 근무한다.
사 : 정확히는 모른다.10분 휴식하고 2시간 근무하자는 회사의 안이 조합원들에게 손해만은 아니다.
노 : 1,2 안은 잔업을 할 경우 해당되고, 3안은 잔업이 없을 경우 해당되는 것이다. 10분 유급휴식하고 1시간50분 근무하자는 조합 측 요구가 무리한 것이냐?
사 : 노사간에 협의가 일이 있을 때와 없을 때를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근무시간축소와 임금상승 효과는 별개로 생각해야 한다. 왜곡시켜 적용하려 하면 안 된다.
노 : 왜곡이란 표현은 적절치 않다. 심야시간 축소와 임금보전은 관련이 있다. 현재의 수준보다 저하되지 않으면서 근무형태변경을 하자는 것이다.
사 : 휴일,연장,심야 시간의 할증은 힘들기 때문이지 생활고를 위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그것을 피해갔을 경우 지급하지 않는 것이 맞다.
노 : 동종사의 경우도 그렇고 할증에 대한 금전적 보상등도 협의를 통해 증액도 가능한 것 아닌가?
사 : 동종업계와 단순비교를 하면 안된다. 수 조원 흑자 내는 회사와 같을 수 있겠나? 과거 한때는 우리가 현대보다 임금이 높았던 때도 있었다.
노 : 회사는 임금성부분에만 득실을 따지는 것 같다. 말로만 동반자 관계라 하지 말고 넓은 안목으로 판단하라.
사 : 조합에서 요구한 3가지 안 모두 돈과 연관 있다. 회사가 1,2안은 수용 한 것이고 3안은 수용 불가하다고 한 것이다.
노 : T/C 수당과 근무형태변경에서 임금과 관련 있는 부분을 임금협상에서 연관 할 것인가?
사 : 예전처럼 한꺼번에 처리하고 다음으로 넘어가고 하지 않을 것이다. 임금협상과 병행하여 해 나갈 것이다.
《 이후 계속 같은 내용 되풀이 ...》
노 : 심야수당축소에 대한 회사차원의 방안은?
사 : 해보지 않았다. 임금축소를 보전해달라고 하는 것은 안 된다. 1,2안에 대하여 회사에서 전향적으로 수용했으니, 3안은 조합에서 고민을 해달라.
《 15시25분 노조 측에서 정회 요구, 16시 속개 》
노 : 7차 교섭 이후 계속 아무 진전이 없다. 내일이면 10차 교섭인데 회사 측의 전향적인 안을 바란다.
[차기 교섭]
10차 : 6월2일(목)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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