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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욱, 한국GM 사태에 “정부는 GM 편인가” 비판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8-05-04 (금) 13:28 조회 : 1218

지상욱, 한국GM 사태에 “정부는 GM 편인가” 비판

브릿지경제 김윤호 기자  ┃ 2018-05-03 11:24


발언하는 지상욱 정책위의장<YONHAP NO-1333 >
지상욱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이 3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한국 제너럴모터스(GM) 사태에 대한 정부의 실사와 정상화 대책이 부실하다고 비판했다. (연합)

지상욱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이 3일 한국 제너럴모터스(GM) 사태에 대한 정부의 실사와 정상화 대책이 부실하다고 비판했다.

지 의장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에서 “정부는 GM에 면죄부를 주고 GM의 편에서 꼼수를 부리고 있다”며 “정부는 군산공장을 폐쇄시키고 한국GM을 의도적으로 부실로 이끈 GM의 편인가, 아니면 국민의 편인가”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와 산업은행은 한국GM 실사 중에도 금융제공확약(LOC)를 해 실사는 허구라고 자인했다”며 “공정거래위원장도 지적했던 이전가격 문제도, 본사의 고금리 대출도 국세청의 조사도 없이 문제없다니 소가 웃을 노릇”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사의 중간 및 최종결과를 국민에 한 점 의혹 없이 상세히 발표하라”며 “선(先) 철저 실사, 후(後) 지원 원칙을 지키지 않는 건 GM 편에서 면죄부를 주는 것으로 우리는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정부의 한국GM 정상화 방안에 대해 “한국GM을 어떻게 살려낼지 내용은 없고 10년이라는 숫자만 있다”며 “정상화 방안이 아니라 특혜 지원으로 지방선거만 치르겠다는 식”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한국GM 지원 규모가 70억5000만 달러인데 구체적 내역조차 없다”며 “국내 전문가와 외신도 실체가 모호한 신(新) 차종 2개를 배정하는데 왜 이리 많은 설비 투자금이 필요한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혈세가 GM의 경영실패 손실을 메우기 위해 투입된다면 우리는 심각한 우려를 표명할 것”이라며 “바른미래당은 국익을 지키고 국부유출을 막아 지역경제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해볼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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