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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내년 전기차 ‘볼트EV’ 1만대 투입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8-08-13 (월) 09:10 조회 : 1201

한국지엠, 내년 전기차 ‘볼트EV’ 1만대 투입

브릿지경제 이재훈 기자 ┃ 2018-08-1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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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EV(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이 내년 순수전기차 ‘볼트EV’를 1만대 가량 국내에 투입한다. 이는 올해의 2배 수준으로, 최초 투입한 2017년 500대에 비해서는 20배나 되는 물량이다. 한국지엠을 시작으로 내년 현대차 코나, 기아차 니로 등도 전기차 공급 물량을 늘리고, 쌍용차도 ‘티볼리EV’를 투입할 계획이어서 한국이 소형SUV 전기차의 격전장이 될 전망이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내년 볼트EV의 국내 도입 물량으로 올해 4700여대의 2배에 달하는 1만대를 미국 GM 본사에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2017년 500여대의 순수전기차 볼트EV를 투입하며 예약판매 3시간만에 완판했고, 올해는 4700여대를 들여와 2년 연속 예약판매 3시간만에 완판하는 기록을 썼다. 올해 들여온 4700대 볼트EV는 업계에선 처음으로 8월 말까지 고객 인도를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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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EV(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이 같은 볼트EV의 인기에 힘입어 내년 GM에 올해의 2배에 달하는 1만대 공급을 요청하고 있고, GM 역시 긍정적인 입장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 볼트EV는 국내는 물론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에서도 수요가 생산 규모를 추월한 상태다. GM은 볼트EV의 올해 2분기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 오는 4분기부터 2019년형 볼트EV의 생산대수를 크게 늘릴 계회이다. 다만 한국지엠은 정부의 내년도 전기차 보조금 지원이 줄어들 수 있는 변수를 감안해 정부의 예산 반영이 확정되는 연말까지 GM과 국내투입 물량 여부를 조율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볼트EV의 추가 생산 및 국내투입 물량 확정은 연말께 결정될 것”이라며 “국내에서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만큼 1만대 정도의 물량 확대를 긍정적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볼트EV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고강성 경량 차체에 60㎾h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최고 204마력, 최대토크 36.7㎏·m를 발휘한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383㎞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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