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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트래버스·콜로라도 출시 앞당기나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8-08-24 (금) 09:00 조회 : 1482

한국지엠, 트래버스·콜로라도 출시 앞당기나

한스경제 김재웅 기자 ┃ 2018.08.23 17:45

 

한국지엠이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등 신규 모델 출시를 앞당길지 여부에 업계 관심이 쏠린다.

2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등 새로운 RV 모델 출시 일정을 저울질하고 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대형 SUV로, 포드 익스플로러가 국내 시장을 사실상 독차지하고 있다. 쉐보레 제공
쉐보레 트래버스는 대형 SUV로, 국내에 출시되면 포드 익스플로러와 경쟁하게 된다. 쉐보레 제공

당초 한국지엠은 트래버스 출시를 내년 서울모터쇼 이후로 계획하고 있었다. 콜로라도도 그 이후 상황에 따라 추가 도입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이쿼녹스가 부진하면서 조기 도입을 검토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쿼녹스는 출시 후 7월까지 2달여간 576대 판매에 그쳤다.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미국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간판 모델들이다. 트래버스는 대형 SUV, 콜로라도는 픽업트럭이다.

올 초 한국지엠이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했던 출시 희망 차종 설문조사에서도 각각 1위, 3위를 차지했었다. 2위는 이쿼녹스였다.

업계 관계자는 "이쿼녹스는 경쟁이 치열한 중형 SUV 시장에 뛰어든 데다가, 작으면서도 가격이 비싸서 소비자를 설득하지 못했다"며 "트래버스나 콜로라도는 국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차종인 만큼 이쿼녹스보다 경쟁력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면서도 "올란도 등 단종으로 RV 라인업이 빈 상황이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쉐보레 RV를 빨리 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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