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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최신 분기 실적 호조에도 북미 명퇴 프로그램 발표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8-11-01 (목) 08:57 조회 : 1345

GM, 최신 분기 실적 호조에도 북미 명퇴 프로그램 발표

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 2018.11.01 07:56


성명" 12년 혹은 그 이상 일한 화이트 칼러 직원 1만8천명 대상"

대변인, 감원 목표치 유무-명퇴 `미달'시 해고 여부에 함구

"실적 좋지만, 앞으로의 어려움에 대비..경제-회사 견고할 때 실행 필요"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미국 자동차 기업 제너럴 모터스(GM)가 최신 분기 실적 호조에도 북미 지역 1만8천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 명예 퇴직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외신이 1일 새벽 인용한 GM 성명은 비용 절감의 일환으로 북미에서 1만8천 명의 화이트 칼러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 퇴직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실적이 개선됐음에도, 앞으로의 어려움에 대비해 몸집을 (더) 줄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명퇴 프로그램 실행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제와 회사가 견고할 때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퇴 프로그램은 12년 혹은 그 이상 일한 북미 지역 화이트 칼러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설명됐다.

GM 대변인은 그러나 감원 목표치가 있는지 언급하지 않았다.

또 명퇴 신청자가 너무 적을 경우 해고 계획이 있는지에도 함구했다.

명퇴 신청 마감은 오는 19일(현지시각)이며, 해당자는 연말까지 퇴사하는 것으로 회사가 밝혔다.

GM은 북미에 모두 5만 명이 근무하고 있다.

GM의 명퇴 프로그램 제시는 지난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것으로 나온 것과 때를 같이 한다.

분기 주당 수익은 미국과 중국 판매 부진에도 1.75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25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일회성 요소를 제외한 분기 주당 수익은 1.87달러로 나타났다.

GM은 올해 전체 수익도 더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즉, 세전 주당 수익이 앞서 제시한 가이던스 5.80~6.20달러의 상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관계자들은 GM의 명퇴 프로그램 제시가 연말까지 한해 기준 65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하려는 대대적인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인 것으로 파악했다.

GM의 척 스티벤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4월 화이트 칼러 직원 감축 가능성을 시사했음을 외신은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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