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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국내 완성차 내수, 개소세 훈풍 속 ‘한국GM’만 후진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8-09-04 (화) 11:17 조회 : 761

8월 국내 완성차 내수, 개소세 훈풍 속 한국GM’만 후진

시사저널e 김성진 기자 2018.09.03 17:32:54()


/그래픽=조현경 디자이너

/그래픽=조현경 디자이너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들 중 한국GM 홀로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GM은 적극적인 할인 정책을 펼치며 판매회복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도 철수설의 여파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모습이다.

 

3일 국내 5개 완성차업체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판매된 차량은 총 12633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847대와 비교해 시장이 4.54% 성장했다. 현대차가와 기아차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7.4%, 7.7% 판매량을 끌어올렸고, 쌍용차가 9.7%, 르노삼성이 1.5% 성장했다. 한국GM26.1% 뒷걸음질 쳤다.

 

현대차의 판매 확대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와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끌고 밀었다. 현대차는 지난달 총 58582대가 팔려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7.4% 늘었다. 싼타페는 구형 모델을 포함해 지난달 9805대가 팔리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6개월 연속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그랜저 역시 하이브리드 1305대를 포함해 8905대 판매되며 여전히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기아차는 K시리즈의 호실적이 이어지며 지난해보다 7.7% 성장했다. K시리즈는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1.6%나 증가했다. 특히 출시 이전 업계 전망이 엇갈렸던 대형 세단 K95개월 연속 10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카니발이 6918, 레이가 2253대 팔려 기아차 판매 확대를 도왔다.

 

쌍용차는 소형 SUV 티볼리 판매가 다소 줄었지만,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티볼리가 지난달 3771대 팔려 판매가 9.9% 감소한 반면, 렉스턴 스포츠는 3412가 판매돼 쌍용차 모델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710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5% 판매량이 소폭 늘었다. 중형 SUV QM6가 전년보다 78.5% 증가한 2804대 판매돼 중심을 잡았다. SM5도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59.6% 늘어 여전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만 QM3436대가 팔려 판매가 반토막 났으며, SM634.1% 감소한 1783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국GM은 지난달 전기차 볼트를 제외한 전 차종의 판매가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26.1% 줄었다. 지난 7월까지 판매가 지속적으로 반등하던 중형 세단 말리부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며 1329대 팔리는 데 그쳤고, 경차 스파크도 3303대 팔려 지난해보다 실적이 18.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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