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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결과 지부소식 > 회의결과

 
작성일 : 26-07-22 18:56
2026.07.22 2026년 임단협 17차 교섭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601  
<2026년 임단협 17차 교섭>

● 일시 : 2026년 7월 22일(수) 10:00 ~ 16:45
● 장소 : 본관동 앙코르룸
● 참석자
노측
안규백 지부장 외 18명

사측
헥터 비자레알 사장 외 17명

● 주요내용
제17차 교섭에서는 전일 제16차 교섭에서 노측이 잠정합의를 위한 선결 쟁점으로 제기한 세 가지 핵심 요구사항 ▲미래전망 및 9B 신차 프로그램 문구 구체화 ▲사무직 요구안 반영 ▲성과급 추가 보상에 대해 사측이 수정 제시안을 제출함.

사측
세 가지 쟁점에 대해 내부 검토를 진행했으며, 그중 미래발전전망 문구와 사무직 관련 문구에 대해 일부 수정안을 제시함. 다만 성과급 추가 보상과 관련해서는 현재 제시안이 회사가 보유한 모든 재원을 반영한 최종안이라는 입장을 유지함.

- 세 가지 쟁점의 입장 설명
사측
제16차 교섭 말미에 노측이 제기한 세 가지 쟁점에 대해 요구사항을 충분히 확인했다고 밝힘.
새로운 노사부문 책임자로서 올해 교섭에 임하며 이전과 다른 교섭 문화를 만들고자 했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협상에 임하려 했다고 설명함.
안규백 지부장이 회사의 진정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점도 알고 있으나, 협상에 임하는 사측의 태도에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고 밝힘.

다만 전일 제16차 교섭에서 제출한 최종 제시안은 회사가 보유한 모든 재원을 반영한 마지막 제시안이며, 금전적 보상안에 대해서는 현재도 변함이 없다고 설명함.
사측은 노측 요구 중 미래발전전망 문구 명확화와 사무직 관련 쟁점 정리에 대해 전일 늦은 시간까지 노동조합 측의 피드백과 의견을 반영해 수정안을 준비했다고 밝힘.

- 사측 수정 제시 주요 내용
1. 미래발전전망 관련 문구 수정
사측
미래발전전망 관련 특별 요구사항 중 일부 문구를 삭제·수정하고, 9B 신규 프로그램 관련 문구를 보완해 제시함.
2025년 임금교섭에서 합의한 대로, 현행 차종 프로그램이 현재 계획상 2028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생산될 예정임을 확인한다고 밝힘.
또한 회사는 부평과 창원에서 생산될 9B MCM6 차세대 9B 차량 프로그램 및 9B XX-2 프로그램이 글로벌 생산차량 절차를 진행 중임을 확인한다고 설명함.
한국 생산거점을 활용하여 9B MCM 차량의 후속 9B XX-2 프로그램 유치를 추진하고, 이를 위해 국내외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힘.
아울러 이러한 노력의 최종 결과에 따라 부평과 창원공장에 신차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취지의 문구를 제시함.

신규 차종 확보와 관련해서는 2027년 3분기 이내에 최종적으로 결론이 내려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진행 상황을 노동조합과 공유하겠다고 설명함.

2. 사무직 요구안 반영
사측은 사무직 관련 별도 요구사항에 대해 일부 수정안을 제시함.
먼저 임금체계개선협의회와 관련해, 임단협 합의 후 노사간 구성하여 연내 결과를 도출하도록 한다는 문구를 추가함. 또한 적정 인원 유지와 관련해서는 기존 문구를 수정하여, 회사가 사업 및 인력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인재풀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제시함.
사무직 미사용 고정연차 휴가와 관련해서는, 동일한 업무를 수행함에도 조직개편 또는 생산직 퇴사 등으로 인해 수당 신청이 불가했던 사무직에 한하여, 2026년 8월 1일자로 발생한 고정연차를 적치 또는 수당 신청이 가능하도록 적용한다고 설명함.

3. 성과급 관련
사측
성과급 추가 보상 요구에 대해 내부 리더십과 논의했으나, 추가 재원 확보는 어렵다고 밝힘.
전일 제출한 최종 제시안이 회사가 마련할 수 있는 최대 수준이며, 회사가 가진 모든 것을 담은 안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함.

사측 수정 제시안 설명 이후, 노측은 내부 논의를 위해 정회를 요청함.

정회 10:08
속개 15:59

노측
오전 교섭 이후 세 가지 쟁점사항에 대해 내부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힘.
미래발전전망 문구와 사무직 관련 문구에 대해서는 부족한 부분은 있으나 교섭 진전을 위해 일정 부분 수용 가능한 방향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함.
다만 성과급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조합원들의 기대와 현장 정서를 반영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사측에 추가 진전된 제시안을 요구함.

사측
정회 시간 중 노측 정책실장이 사측에 전달한 요구사항을 충분히 확인했다고 밝힘.
교섭을 해결하기 위해 속개 직전까지 내부 회의를 진행했으나, 추가 재원 확보 등 별다른 성과를 얻지는 못했다고 설명함. 이에 따라 오늘 오전 사측이 제시한 수정안이 회사가 마련할 수 있는 최대 수준이며, 회사가 가진 모든 것을 담은 제시안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함.

- 사무직 요구안 관련 논의
노측
사무지회 정책실장은 오전 교섭에서 사무직 관련 논의가 거의 동의된 것처럼 언급되었으나, 실제로는 전체적으로 동의된 것이 아니라고 지적함. 다만 교섭 진전을 위해 일부 사항에 대해서는 수용 가능한 방향으로 검토했지만, 신규채용과 고정연차 등 여전히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밝힘.
특히 사무직 채용 문제와 관련해, 당초 “채용연계형”으로 시작했던 문구가 “실무형”을 거쳐 “인재풀 연계형”으로 변경된 점을 지적함.

노측
인재풀 연계형 인턴십이 실제 신규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회사의 채용 의지가 있는지 명확히 설명할 것을 요구함. 이어 향후 신차 개발과 생산이 진행될 경우 필요한 사무직 인력이 분명히 발생할 것이며, 앞으로 정년퇴직자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함.
현재도 퇴직자 자리가 제대로 충원되지 않아 남은 인원들이 업무를 나눠 수행하거나 조직개편으로 업무가 조정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함. 이에 사무직 신규채용에 대한 회사의 실질적 의지가 있는지 아시프 부사장에게 질의함.

사측
사측은 인력 채용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며, 회사도 그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답변함.
회사 내 요구되는 인력과 직책을 검토하고, 노사가 납득 가능한 방식으로 적정 인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힘. 또한 사람이 없으면 차를 만들 수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필요한 인력 확보 문제를 책임 있게 살펴보겠다고 설명함.

노측
사측의 답변을 믿고 지켜보겠다고 밝힘. 다만 사무직 요구안은 단순한 추가 요구가 아니라, 그동안 차별적으로 운영되어 온 제도를 바로잡자는 것이라고 강조함.
향후에도 사무직 조합원들에게 차별적 요소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요구함.

- 장기근속 여행상품권 관련 확인
노측
노측은 장기근속자 여행 프로그램 관련 문구에 대해 현장에서 다수 문의가 제기되고 있다고 밝힘. 특히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할 경우 다음과 같이 적용 시행한다”는 문구가 휴가를 가지 않을 경우 금전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정확한 의미를 확인해 달라고 요구함.

사측
사측은 해당 문구가 기존 장기근속자 여행상품권 제도의 금액을 인상하는 취지라고 설명함.
과거에는 회사가 장기근속자 부부동반 여행을 지원했으나, 이후 제도 변화에 따라 국민관광상품권 형태로 지급해 왔다고 밝힘. 이번 제시안은 기존 6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20년, 30년, 정년퇴직 대상별로 각각 80만 원, 100만 원 등으로 인상하는 의미라고 설명함.
즉, 여행을 반납할 경우 별도 현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여행상품권 지급 제도의 금액을 상향하는 것이라고 확인함.

최종 정회 및 속개
노측은 잠정합의 여부에 대한 최종 입장 정리를 위해 내부 논의를 진행함.
이후 교섭을 속개하고, 노동조합은 교섭위원 내부 회의를 통해 최종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힘.

안규백 지부장 - 노측 최종 입장 전달
안규백 지부장은 지난 5월 27일 노사 상견례를 시작으로 2026년 교섭이 오늘 17차 교섭에 이르렀다고 밝힘. 그동안 노사 모두 고생했지만, 노측 교섭위원 중 누구도 회사가 모든 재원을 끌어 만들었다는 이번 잠정합의안에 만족하는 사람은 없다고 지적함.
노측은 회사 상황이 어렵고 힘들어서 이러한 교섭 결과가 반복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회사가 여전히 이러한 상황을 거래하듯 대하고 있다고 비판함.

안규백 지부장은 전일 교섭 말미에 회사의 결단을 촉구했지만, 회사는 끝내 어떠한 추가 결단도 하지 않았다고 밝힘. 또한 2년 전에도 회사에 대한 불신을 표현한 바 있는데, 2년이 지난 지금도 노동조합은 회사를 여전히 신뢰하기 어렵다고 강하게 지적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섭이 끝이 아니며, 조합원 판단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노측 교섭대표들은 어렵게 이번 최종안에 대해 잠정합의를 선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다만 이번 잠정합의안이 조합원들에게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기는 어려움이 있을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힘.
만약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된다면, 그 책임은 노동조합이 아니라 충분한 결단을 하지 않은 회사가 져야 한다고 경고함.

안규백 지부장은 헥터 사장, 아시프 부사장, 박재홍 전무를 향해 마음 단단히 먹으라고 말하며, 잠정합의 선언이 모든 것이 끝났다는 의미가 아니라고 강조함.
만약 부결될 경우 노동조합은 기존과 다른 더 큰 준비와 더 큰 투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힘.

잠정 합의 선언
노측은 사측 최종 제시안에 대해 강한 불만과 우려를 표명했으나, 내부 논의 끝에 2026년 임단협 잠정합의를 선언함. 다만 이번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판단을 받아야 하며, 가결 전까지 교섭 절차가 완전히 종료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함.

● 마무리 발언
금속노조 구진성 부위원장
금속노조 요구안과 관련해 문구가 여전히 미흡하다고 판단했으나, 각 회사가 처한 상황과 현실이 다르기 때문에 추가 정정 요구는 하지 않고 해당 문구로 합의하겠다고 밝힘.
다만 AI 교육 및 고용 관련 요구와 관련해, 향후 조합원들의 작업 배치나 평가 시스템 등에 AI가 적용될 경우 회사는 즉시 노동조합에 통보하고 협의해야 한다고 요구함.

또한 노동기본권 보장 요구와 관련해, 개정 노조법 시행 이후 한국지엠 내 하청 노동자들과의 교섭 문제가 제기되고 있음에도 회사가 제대로 응답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함.
원청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조속히 원청과 하청이 교섭에 임할 수 있도록 회사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함.

안규백 지부장
LR 부문장으로 박재홍 전무가 선임됐을 당시 헥터 사장이 본인의 전권을 위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언급함. 그러나 올해 교섭 과정을 보면 회사가 여러 모습은 보였지만, 결론적으로 노동조합은 실질적인 전권이 위임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고 지적함.
한국인 책임자를 세워놓고 아무런 결정 권한도, 별도 재원도 주지 않은 채 교섭을 하게 할 것이라면 그런 방식의 교섭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함.
그렇게 할 것이라면 다시 외국인 책임자로 바꾸라고 말하며, 한국인 책임자에게 책임만 지우는 방식은 부당하다고 지적함.
교섭이 올해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라며, 헥터 사장은 노동조합이 왜 이런 지적을 하는지 진지하게 반성적으로 성찰해야 한다고 강하게 경고함.

헥터 비자레알 사장
노동조합 교섭대표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힘.
5월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오늘 잠정합의에 이르기까지 노사 양측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하며, 이러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한 모든 교섭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힘.
다만 오늘 잠정합의를 도출했지만, 조합원 찬반투표 가결까지 교섭 절차가 완전히 종료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함.
사측은 잠정합의안이 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힘. 아직 해결되지 않은 여러 과제가 남아 있지만, 노사 양측이 한 팀으로 노력해 한국지엠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함.

차기 교섭 일정 : 추후 예정.

보도위원 김상엽, 장호술 대의원

---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