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성일 : 25-05-29 20:46
|
2025.05.29 제94차 확대간부합동회의 결과
|
|
|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106
|
< 한국지엠지부 제94차 확대간부합동회의 결과 >
■ 일시 : 2025년 5월 29일(목) 14:00~15:09
■ 장소 : 복지회관 소극장
■ 총원 : 140명, 사고 : 14명, 현재 : 126명
● 안규백 지부장
지난 5월 28일(수) 사측의 갑작스러운 매각 발표로 확대 간부 동지들과 조합원 동지들이 혼란스러울 것으로 생각한다. 2025년 임금 교섭을 앞두고 벌어진 노동조합 54년 역사상 최악의 사건일 것이다.
다만, 이 문제에 대해 확대 간부 동지들과 논의하면서 지혜와 힘 모아서 단호하게 대응하되, 차분하고 의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집행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 안건
1. 현안문제 관련 건
○ 회사의 직영 정비센터 순차적 매각, 부평공장 유휴 시설 및 부지 매각 발표 관련 상황 공유
- 5월 28일(수) 오전 10시, 25 임금 교섭 상견례 예정. 이와 관련 회사는 교섭 연기를 요청
- 이유는 글로벌 본사와의 긴급회의로 헥터 사장은 서울 사무실로 27일(화) 이동, 로버트, 아시프 부사장 등 주요 임원 28일(수) 회의 합류
- 교섭대표 사전회의에서 이와 관련 논의 진행
- 공문을 통한 사장의 공식적 사과와 재발 방지, 교섭 지연의 이유인 긴급한 글로벌 회의의 주제를 공유받는 것을 전제로 교섭을 연기
- 이후 사장은 노동조합에 긴급 논의를 요청
- 16시 30분, 인천 카리스 호텔 별도 회의실에서 1시간가량 이와 관련 상황 전달받음
- 해당 내용은 미국에 수출하는 멕시코, 한국, 캐나다 중 생산 물량을 보호받는 곳은 한국. 미 관세 문제 대응을 위해 본사와 오랜 시간 논의한, 두 가지 결정이라 설명
- 첫 번째는 직영 정비사업소 미래에 대한 문제, 두 번째는 생산 시설과 상관없는 유휴지 매각 요청
- 노동조합은 부평공장 유휴부지 위치에 관해 질문. 사장은 밝히기 어렵고, 협의 과정에서 밝힐 문제라고 답변
- 노동조합 부평공장 유휴부지 위치, 주행시험장이냐는 질문. 사장은 아니라며, 이후 협의 과정에서 이야기하겠다고 답변
○ 질의응답
Q. 사측의 매각 발표 질타. 한미 간 관세 협상이 끝나지 않은 상황. 향후 관세가 정리될 시의 상황은?
A. 현재는 사측에 어떠한 내용으로 협의를 요청할 것인지 공문으로 발송하고, 단협에 정해진 90일은 공문 수취부터 발생한다고 입장 전달.
A. 현재 관세 25% 적용 중. 그러나 오늘 언론에 트럼프 행정 명령에 의한 국가별 차등 관세, 미 법원에서 제동, 미 행정부는 항소 소식 밝힘. 해당 질의는 앞으로 사측에 중점적으로 제기할 것.
Q. 금일 오전 CCA 부사장, 센터장의 질의응답 진행. 산업은행과 소통의 창구, 공동 대응 방안은?
A. 임기 초부터 이와 관련 국회 각 상임위와 소통 채널을 만들고 유지해 옴. 어제 상황 발생 후, 국회 정무위 각 의원실을 통해 관련 자료와 질의 전달. 일부 확인한 것은 회사 측이 산업은행에 27일 해당 의견을 제출했다는 답변. 산업은행 주무 담당자가 사측에 시기적으로 좋지 않다고 만류했다는 입장 전달. 사측은 무시하고 발표. 노동조합과 논의 전 산업은행에 내용 제출했다는 것은 회사 측이 교섭 상견례 당일 긴급히 회의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닐 가능성
A. 해당 질의는 산업은행은 한국지엠 5%의 자산을 매각, 임대, 담보를 설정할 시, 비토권이 발생. 반대로 사측은 5% 넘지 않게 진행할 것으로 예상.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 이와 관련 내일 오전에 오민규 자문위원과 산업은행 자동차과장 미팅 예정.
A. 한국자동차산업연구원 이항구 박사와 소통. 노동조합에게만 하는 시그널은 아닌 것 같다는 판단. CSA 기본 합의 종료 시점 2년 앞, 여러 가지 포석이 있다고 판단. 하나씩 구체적으로 확인해 나갈 계획.
Q. 오늘 CCA 회의 내용 중 하나가 부사장이 3개월 안에 모든 걸 끝내겠다고 함. 협의 대상자가 노동조합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고 답변함.
A. 노동조합 단협에 해당하는 협의 기한 90일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 회사는 산업은행과도 계획 제출해야 할 것. 이항구 박사 의견은 2년 후 문제 준비는 지금부터 이와 관련한 TF 구성을 제안. 확인해 나갈 것.
○ 향후 투쟁 방안 논의 집행부 초기 계획 설명
- 30일(금) 전·후반조에는 노동조합, 지부장 입장이 담긴 성명서 발행 예정
- 규탄 현수막 게시 예정
- 정비·부품지회 내일 오전 간부합동회의를 통해 이 상황 의논할 것
- 갑작스러운 사측의 도발이 현장을 혼란할 것 잘 알고 있으나, 이는 회사의 갈리치기로 단호하게 대응하되, 담대하고 의연하게 대처해 나가길 당부.
- 핵심은 패배 의식을 갖지 않는 것. 과거 유사한 사례들 있었으나 지금의 상황과 동일한 상황도 아님
- 이번만큼은 GM의 수탈 경영 버릇을 고쳐놔야 할 것
- 이길 수 있는 싸움만 할 수 없으나. 싸우다 지는 것과 싸우지 않고 포기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음.
- 한국지엠 전체의 미래를 위한 싸움이라 간부 동지들 인식해 줄 것 당부.
- 이후에 전개되는 상황에 따라 시의적절한 투쟁 방침 결정해서 공유할 것
○ 제안 및 질의응답
Q. 지엠의 상황은 외국의 철수 사례와 같은 절차라 판단. 우리는 약한 고리는 없다는 결의로 가야 할 것. 사측은 지부 지회 전체를 도발한 것. 후배와 미래를 위해 하나 된 대오로 준비해서 그 길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 최선을 다해 도울 것
A. 무거운 마음으로 잘 받아안을 것
A. 사측에 “GM은 24년 동안 헐값에 대우차를 인수해 한 것이 없고, 백만 대 이상 생산능력을 보유한 회사를 50만 대도 못 하게 만들었다. 이쯤이면 경영실패”라고 강력히 질타함. 더 이상 조합원에 희망 고문하지 말라고 전달함.
A. 이번 교섭 전, 사측 임원에 이미 관세 문제를 교섭 테이블에 가져오지 말라고 경고한 바 있음. 그럼에도 이런 식의 행태는 노동조합을 무시하는 행위로 규정. 노동조합이 더는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라 판단.
Q. 전적 동의. 그렇게 돼야 한다고 생각함, 지엠 본사가 노동조합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확인한 것. 현재 한국지엠을 인정하지 않는 자본과 싸우고 있는 것. 주체가 되는 조합원, 간부 조합원에 23년 동안 어떤 방식으로 처참히 당했는지, 알릴 방법이 필요.
뼈저리게 같이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 이제는 조합원들이 함께 노동조합이 갈 길을 찾아야 할 것.
Q. 호주 홀덴의 사례를 통해 철수에 관한 내용을 복기할 필요. 지엠은 홀덴에서 철수하지 않는다고 발표하고. 모든 사업은 폐쇄와 축소하고 판매망만 존속. 지엠이 대우차 인수 후, 각종 상호를 바꾼 이유는 합법적 수탈을 위한 것일 가능성. 23년 1월 언론 기자회견에서 기자들 앞에서 한국사업장이라 명명한 것도 일맥상통 의미일 것. 따라서 철수의 본질과 투쟁해야 할 것. 지엠은 약한 고리를 통해 돈을 빼 가고 있음.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
Q. 지금 저희 정비·부품지회 조합원 직영 정비센터 매각 발표로 사기 떨어짐. 동시에 신입 조합원 정비 교육을 받고 있는 상황. 지부, 지회 함께 투쟁에 동참해 주시기 요청
Q. 사측은 갈라치기 하려고 할 것. 정비·부품지회가 선봉에 설 것. 확대 간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투쟁에 동참해 줄 것 요청
Q. 이 싸움은 정확히 단결된 힘으로 싸워야 할 것. 현장에 흩어진 파편화된 힘을 하나하나 모아서 조직하고 승리하는 투쟁 함께 만들어 가길 요청
Q. 전체의 싸움이라고 생각. 쟁의대책위원회 빨리 소집해 대응하는 방안 제안
A. 조기 소집 문제 고민할 것. 이후 일정 확인해 최대한 앞당길 것
○ 이와 관련 창립 54주년 기념행사 관련 논의
A. 어제 긴급 중집, 상집회의 결과 30일 기념식, 31일 기념행사에 관해 보류, 취소, 연기까지 해당 업체와 주체들에 확인해 볼 것을 지시.
A. 비상시국이기에 노동조합이 독단적으로 진행하지 않을 것. 확대간부 동지들 의견 받아 결정한 대로 따르고 책임질 것. 진행, 미진행 두 가지 안으로 발생하는 비판 집행부가 감수할 것.
A. 진행 시, 사측 임원 불참 이미 통보. 조합원, 조합원 가족들 원 기획 취지처럼 향후 투쟁을 위한 힘을 모아나가는 과정으로 해볼 수 있다고 판단. 이것과 관련해 의견 주셔서 결정할 것 요청
○ 질의응답
Q. 진행되어야 한다는 입장. 사측의 도발에 오히려 노동조합이 흔들림 없이 하는 것 보여줘야 한다는 판단
A. 복잡한 심경이나 준비해 온 만큼 많은 조합원, 가족들이 한곳에 모여서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도록 챙기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할 것. 이후에 더 당당하게 싸워나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준비할 것
Q. 사측 참석 시, 격앙된 감정 유발될 수 있다는 판단.
Q. 과거 18년, 22년 폐쇄, 현재 이 상황 엄중하고 참혹한 것은 맞지만 이 싸움에 안일하게 임하고 있다는 느낌. 과거 싸움에 조합원 많은 희생 동반. 이 상황에 대한 간부들의 태도는 엄중해야 할 것.
A. 안일했으면 이 파고만 넘자 생각했을 것. 논쟁은 아니지만, 당시와 상황이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다. 그것에 준해서 각오하고 싸울 것 약속.
A. 다만 이것 역시 분열하지 않길 당부 지부 지회 조합원은 동일. 분열의 소지는 사측이 바라는 점일 것. 단일하게 단결할 것 당부.
A. 임원을 제외한 사측의 참석 범위는 심사숙고할 것. 의견 받아서 불상사 일어나지 않도록 다시 집행부가 챙길 것
○ 확대 간부 결의 안건 제안
= 어제 발표된 회사의 두 가지 매각 입장은 노동조합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자 선전포고 규정하고, 확대 간부들은 사생결단의 각오로 매각 반대 투쟁을 결의한다.
2. 기타 중요한 사항
- 없음
= 없음
● 안규백 지부장
이후 투쟁과 교섭 준비 철저히 할 것이다.
회의에 참석해 직접 설명 듣고 의견 주신 대의원 동지들과 현장의 조합원들과의 괴리가 생기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단일하고 단결된 대오의 핵심은 원활한 전달과 공유라고 본다.
조합원 동지들 불안해하지 않도록 오히려 자신감 북돋아 주셨으면 좋겠다.
회사에 주눅들 필요는 없을 것이다. 어떻게 준비해야 하느냐가 관건이라 판단한다.
우리의 싸움으로 우리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판단하며, 지부 지회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해 주시기 부탁드린다.
이상 제94차 확대간부합동회의 폐회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
|
|